무주군이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시설 보강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설 노후에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출수량 증가로 인한 과부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침출수처리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무주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사업비 확보에도 부심하고 있다.
한편, 행안부에 요청한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설치 사업비는 13억원으로 3000㎥ 규모의 저류조 설치 사업비 총 19억원 중 미 확보된 부분이다.
현재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규모는 2000㎥로 침출수 보관량이 한계치에 달해 침출수 처리시설 과부하와 매립장 제방 붕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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