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어린이날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전달 홍보물을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전광판에도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신고 안내 문구를 실시간으로 띄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변화와 적극적 실천을 계도하고 있다.
군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아동보호의 접근성 확보 및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 보도자료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1:1 채팅으로 아동보호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 채널은 ‘임실군 아동보호 서비스’로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 지원 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아동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행정적 노력과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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