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부 상대 건의·성명서 발표 나서… "균형발전 위해 꼭"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정부의 철도 건설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도의 건의안 6개 중 1개만 선정된 것에 대해 도의회가 추가 반영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지난 7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한 총 100개소 중 전북은 1개 노선(전라선 고속철도)만 선정된 것에 정부를 상대로 추가 건의 및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일 세종 정부종합청사 국토부 정문 앞에서 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전주~김천 구간 101.1km 2조3894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11.4km 4163억원 ▲전라선 고속철도 171.2km 4조7957억원 ▲새만금~목포 151.6km 2조9828억원 ▲달빛내륙철도 203.7km 4조850억원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등이다.
정부는 새만금, 국가 식품클러스터, 완주산단 등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서 전북의 건의안을 수용해야 하고, 그래야 지역이 균형발전 할수 있다는 것이 도의회의 생각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