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망 전북사업 추가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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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 전북사업 추가 반영 촉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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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정부 상대 건의·성명서 발표 나서… "균형발전 위해 꼭"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정부의 철도 건설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도의 건의안 6개 중 1개만 선정된 것에 대해 도의회가 추가 반영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지난 7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한 총 100개소 중 전북은 1개 노선(전라선 고속철도)만 선정된 것에 정부를 상대로 추가 건의 및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용 도의회의장과 의장단, 상임위원단,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0일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전북 건의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세종 정부종합청사 국토부 정문 앞에서 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은 ▲전주~김천 구간 101.1km 2조3894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11.4km 4163억원 ▲전라선 고속철도 171.2km 4조7957억원 ▲새만금~목포 151.6km 2조9828억원 ▲달빛내륙철도 203.7km 4조850억원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등이다.
정부는 새만금, 국가 식품클러스터, 완주산단 등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서 전북의 건의안을 수용해야 하고, 그래야 지역이 균형발전 할수 있다는 것이 도의회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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