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준, 임공택)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 50명의 가정을 찾아 감사의 손편지와 함께 카네이션 화분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따뜻함이 가득한 어버이날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삼례지사협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을 달래드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이 손수 작성한 감사의 손편지와 롤케이크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오늘 받은 편지와 카네이션 화분을 볼 때마다 찾아와주신 고마운 분들 생각을 하며 웃음 지을 수 있겠다.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하시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의 왕래가 줄어 쓸쓸함을 느끼셨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카네이션 화분이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오랜시간 삼례읍과 완주군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