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민생 치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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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민생 치유 나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5.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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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남섭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 담당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에서 비중이 가장 큰 시설비 위주로 중점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재 각 사업별 재정신속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해결책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이 부군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비 예산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 및 집행 전망에 대해 점검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강하게 질타하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기보다는 대책을 마련해 상반기에는 반드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매주 실적 모니터링 등으로 신속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매주 간부회의시 실적점검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서 전략적 재정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예산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행안부 신속집행지침과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재정 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성과발굴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에 나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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