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일반가공식품, 어린이기호식품 등 70여종의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수거대상 식품과 검사항목은 국민다소비 식품 중 위해 우려가 있는 가공식품류는 납·타르색소·식중독균을 검사하고, 과자류·사탕류·음료류는 허용 외 타르색소·보존료·세균수를 검사했다.
또한 안전관리 수거·검사 대상 식품은 식중독균 4종, 기타 국민다소비 식품인 김치류는 납·카드뮴·타르색소, 농산물은 잔류농약 등을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으로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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