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11일 지자체와 함께 은파유원지 내 공중화장실 10곳의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경찰은 렌즈형탐지기와 전파형탐지기를 이용,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 등을 점검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선정적인 낙서, 구멍 등은 시설관리자 상대 즉시 개선조치를 요구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디지털매체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산경찰서는 매달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며, 모두가 함께 안전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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