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8~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선터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유도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4체급 입상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하주희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48㎏급 박은이 선수가 은메달, +78㎏급 엄다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유도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이번 경기에서 선전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멋진 경기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체육 활동을 위해 올해 초 준공된 ‘전지훈련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도 7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기 위해 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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