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은 13일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마을형 농촌치유관광 모델 구축 방안’(통권 245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슈브리핑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의 공간으로 구성화해 농촌관광 위기 극복과 도시민의 자연친화적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치유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과 치유’는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의 여행 욕구를 충족해, 농촌관광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조원지 박사(산업경제연구부)는 “유럽의 경우, 농업·농촌 자원은 관광자원이자 치유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전북의 마을들이 가지고 있는 농업·농촌 자원이 풍부해서 농촌 마을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과 함께 치유가 결합된다면 최근 도시민의 여행 욕구와 부합돼, 주목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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