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헌혈증 1004 기부로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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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헌혈증 1004 기부로 사랑 나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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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2021 사랑의 헌혈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도교육청은 13일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서편 주차장에서 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과 헌혈증 기부 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부족에 따라 공직자로서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북 청렴클러스터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헌혈증 1004’기부운동과 함께 전개했다.
헌혈 차량 주변에 헌혈증 기부함을 배치해 희망자에게 헌혈증을 기부받았고 헌혈자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제6회 청렴누리문화제를 앞두고 오는 7~8월경 제2차 ‘헌혈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8월 말까지 감사관실에서 수시로 헌혈증을 기부받을 계획이다.
9월에는 함께 모은 헌혈증을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용섭 감사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 나눔을 위한 헌혈증 1004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청렴클러스터는 전북교육청, 전북도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병원, 새만금개발공사 등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부터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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