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13일 ‘2021년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주관기관에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기획 관리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북대는 이번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북대는 사업 운영을 통해 그간 모두 17건의 실험실창업의 성과를 냈으며, 77건의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서 학생리그(U300) 우수상 수상자 배출, I-Corps(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에 2팀이 선정되는 등 유망한 기술을 가진 실험실,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의 우수 연구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학 내 우수 융합기술 연계를 통한 창업지원 특화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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