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암동이 외부활동이 단절된 노인계층에게 심리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꽃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암동 11개 경로당에 카네이션을 처음으로 배달하기 시작했다. 높은 호응 속에 제철 생화를 월 2회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경로당 꽃 배달 서비스를 오는 6월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이용시설인 경로당에 꽃 배달 정기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어르신들이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바이러스 감염 위험 속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 및 방역관리에도 지속적으로 세심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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