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 아동 간식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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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파티마신협, 아동 간식 지원 ‘맞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5.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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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와 전주파티마신협은 올 연말까지 저소득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630만 원 상당의 간식꾸러미를 월 2~3회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하고 외부활동량 감소로 육체적·심리적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3월 ‘어부바 간식꾸러미 박스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파티마신협은 결식아동에게 영양 잡힌 간식을 제공하고자 신선과일, 우리밀 간식류 등을 구입해 포장하고, 신협 조합원으로부터 건강식 빵을 후원받아 총 20회에 걸쳐 간식꾸러미를 제공키로 했다. 
완산구는 간식꾸러미 박스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동을 발굴·추천해 대상아동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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