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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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5.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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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개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유료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예매가 홈페이지를 통해 18일부터 시작되며 무주군민 사전예약 접수는 28일까지로,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무주산골영화관 현장에서 진행한다. 무주군민에게는 1일 관람권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무주산골영화제 1일 관람권과 덕유산국립공원 야외상영 1일 관람권 가격은 각각 1만 원이며 무주군민은 5천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관람권은 1인당 1일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성옥 군 문화예술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할 수는 없지만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께서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며 “관람객은 물론, 주민들 모두의 안전과 산골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화제 지원과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산골영화관과 무주청소년수련관,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등 실내 3곳과 등나무운동장,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등 야외 2곳에서 개최되며 무주에서 무주군민들이 참여해 완성한 김종관, 장건재 감독의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을 시작으로 29개국 9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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