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새만금 중심도시 실현 나래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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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새만금 중심도시 실현 나래 편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5.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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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도로 개통·스마트 수변도시 착공·새만금신항만 추진 등 백년대계 미래자원 발전 연계 개발 전략 수립 박차
경제도약 신성장 동력 사업 유치 지역 발전·시민행복 노력 만전… 국제 해양 항만 물류 중심·4차 신산업도시 비상 

 

 

김제시는 동서도로 개통,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 새만금신항만 추진, 복합단지 추진 등 새만금 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국제 해양 항만 물류 중심도시와 4차 신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제시는 새만금 내부개발사업과 더불어 경제도약과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과 시민행복이란 명제 앞에서 철저한 준비와 해낼 수 있다는 확신과 노력으로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실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주요기반 인프라의 구축이 새만금과 김제를 하나로 묶어 새만금 중심 도시 김제를 현실화 한다 
새만금 내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핵심 간선도로이자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김제 심포와 새만금 방조제를 잇는 동서 도로가 지난해 11월 25일에 개통됐다. 

새만금 방조제를 도달하려면 종전에는 부안과 군산을 경유해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이제는 김제 심포에서 쭉 뻗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통해 15분내에 접근이 가능해 새만금과 김제를 하나로 엮어 주었다. 
더불어 동서도로에서 포항까지 잇는 새만금 고속도로가 진행되고 있어 2024년이면 서해안, 호남, 완주-순천, 익산-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돼 물류의 거점, 새만금 초입 중심지가 돼 방문객과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아니라 남북도로는 ‘23년 준공, 새만금 공항은 ‘28년 개항, 신항만은 ‘25년 2선석으로 시작 40년까지 9선석 조성, 철도는 ‘27년 개설과 김제시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새만금과 김제 발전을 앞당기고 기업과 투자유치를 촉진해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가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펴기 시작할 것이다.

■정부의 신속한 내부개발이 김제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현정부 국정과제인 공공주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 국제협력용지 일부(6.6㎢)를 매립해 조성 추진 중인 `스마트 수변도시`는 2024년까지 인구 2만5000명 규모의 자족형 복합도시를 건설된다. 
지난해 12월 18일에 착공했으며 2024년까지 매립 및 기반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공주도 사업을 통해 새만금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내부개발의 추진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2호 방조제 내측 국제협력용지에는 항만경제특구, 그린수소 복합단지, 복합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사업이 반영돼 항만 물류 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사업, 자율주행 등 중추 기반이 조성돼 앞으로의 김제시는 농업과 첨단지식 집약적 산업을 겸비한 미래 신산업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새만금 내부개발에서 파생된 투자유치가 김제 전역까지 확대되고 새만금에서 발생된 재정수익을 통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반 산업구조가 개편돼 김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마중물이 될 것이다.  
 
■농생명의 산업 발전과 함께 신항만 등 국제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한다
김제시는 백구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와 더불어 로컬푸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죽산, 성덕, 광할, 진봉과 인접하고 있는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새만금 전체 개발면적 중에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광활면 창제리 앞에 선도적으로 추진된 농생명용지 5공구는 2017년 부지조성이 완료됐고 현재 지력증진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22년이면 첨단농업이 시작될 것이다. 

4공구는 지난해 연말에 준공됐고 첨단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농식품부와 협의 중에 있다. 
2022년말 광활과 진봉 앞에 준공 예정인 6-1공구는 농업테마파크, 첨단시험농업단지, 종자생명연구단지, 농촌도시, 수목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등이 조성된다. 
더불어 수산업 기반 회복을 위해 구 심포항이 해수부의 제2차 마리나 항만 국가 기본계획에 2020년 5월 15일 반영 고시됨에 따라 금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내년부터 착수될 전망이며 새만금 신항만이 새만금 항으로 지정 고시되면 2호 방조제 앞에 해양관광지와 다기능 복합어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새만금 2호 방조제 외측에 2040년까지 9개 선석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새만금 신항만은 작년 기본계획 변경으로 5만톤 급까지 부두 규모가 확대됐고 국가 재정투입 규모가 늘었으며 2025년 조성되는 2선석은 전액 국가 재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을 전력해 김제 발전의 백년대계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새만금 사업은 대부분은 정부계획 주도로 이뤄진다. 
그러나 어떠한 사업을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체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박 시장은 민선7기 김제시장으로 당선 전부터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전략을 많이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청 근무시 새만금 종합개발 사업계획에 직접 관여하는 등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그것을 새만금 지역에 하나씩 풀어나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김제의 백년대계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난 4월에 개발사업단을 새로운 조직으로 만들고 구명석 개발사업단장을 중심으로 새만금과 지역개발이란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복합단지 추진, 배후도시의 산업기능을 포함한 자족도시, 첨단원예단지와 농식품가공단지, 심포마리나항,  새만금세계박람회와 백구제2특장차 전문단지, 제2산단인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 생각해왔던 많은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 도, 인근 자자체와 협력해 전력투구할 계획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서도로 관할권 및 새만금사업법개정 저지에도 이미 법적 검토를 마치고 전략을 수립한 상태로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구명석 단장은 새만금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지형적 특성을 가진 김제시는 국제협력용지 조성으로 인한 글로벌 기업 유치, 고속도로·신항만 등을 통한 물동량 증가와 관광수입 창출 등 새만금을 김제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자원이라 보고 새만금과 연계한 개발전략 수립과 해양수산 분야의 체계적 개발을 통해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넘어 새만금 국제 해양항만도시, 4차 신산업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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