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증가하는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북도는 지난 14일 2023년까지 총 65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 교육과정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총 120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11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센터 구축에 들어간다.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 과정 5일, 취업자 과정 20일, 전문가 과정 40일로 진행한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센터가 구축되기 전까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기업 및 교육참여자의 수요에 맞춰 재직자·취업자·전문가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조기 정착을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거나, 교육생에게 신재생에너지 분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의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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