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지난 14일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동원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축 및 연등행사는 축소해 실시하지만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길원 소방서장은 “사찰 대부분이 목조건물인 만큼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며 “순창소방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경계근무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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