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등산로 안전 오솔길 시민순찰대 협약식을 가졌다.
정읍서는 지난 14일 서장, 정읍시육상연맹회장, 오솔길 시민순찰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등산로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마라톤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정읍시육상연맹(회장 김관섭)과 체결한 것으로, 마라톤 회원들은 평소 정읍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오솔길 산책로와 등산로를 이용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 정읍시민의 등산로 안전 확보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오솔길 시민순찰대(대장 염영선)는 업무 협약식을 맺은 정읍시마라톤연맹 회원들로 지난 ‘18년에 결성됐으며 10여명의 대원이 매주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오솔길 시민순찰대 결성과 적극적인 순찰에 임한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임대원 16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정읍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으며 평안하고 안전한 정읍시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등산로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협력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