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술림 이용한 아동 숲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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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술림 이용한 아동 숲체험교육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5.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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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17일 전주캠퍼스와 학술림을 유아와 청소년, 소외 계층 자녀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위한 숲 체험 교육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교육 사업에 선정돼 일반인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매년 진행해왔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이 지원하는 공익사업인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회당 20명)로 나누어 전액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민 전북대 학술림장(산림환경과학과 교수) “교육 대상에 맞는 맞춤형 숲체험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본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 연결성을 깨달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심성을 키워 공동체 의식, 상호협조 및 협력관계에 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학술림 숲 체험 교육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063-270-2491/cocopsi87@jbnu.ac.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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