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17일 전주캠퍼스와 학술림을 유아와 청소년, 소외 계층 자녀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위한 숲 체험 교육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체험교육 사업에 선정돼 일반인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매년 진행해왔다.
박종민 전북대 학술림장(산림환경과학과 교수) “교육 대상에 맞는 맞춤형 숲체험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본 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숲 생태계 연결성을 깨달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심성을 키워 공동체 의식, 상호협조 및 협력관계에 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 학술림 숲 체험 교육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063-270-2491/cocopsi87@jbnu.ac.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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