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배우자 자녀 지인 등 코로나 19 확진자 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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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배우자 자녀 지인 등 코로나 19 확진자 7명 발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5.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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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읍시에서 배우자 자녀 지인 등 7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역 전파가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 19 차단 시민 협조 가자회견을 가졌다.
정읍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2106번(정읍 72번)을 포함해 배우자와 자녀 2명이(정읍 74~76번)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정읍 73번과 정읍77번은 정읍 72번의 지인이며 지난 10일 시내 모음식점에서 식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읍 7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친척과 함께 타지역에서 식사를 했으며 12일부터 인후통과 고열증상을 보여 15일 오전 정읍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검체 채취 후 녹십자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정읍 78번은 정읍 77번의 자녀로 15일부터 기침과 가래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학년 학생과 교사 29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확진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16일 일요일 하루에 확진자 7명(정읍#72~78)이 발생됨에 따라 정읍시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면서 정읍관광지 및 식당 방문시에도 마스크착용하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니 타지역 분들과의 접촉을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확진자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고 밝히고 "유증상으로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으신 분들은 조속히 검사를 받으셔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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