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교원문학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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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원문학상 시상식 성료
  • 이덕준 기자
  • 승인 2021.05.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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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교원문학상 시상식 및 교원문학(회장 김계식) 제6집 출판기념회가 15일 오후 전주 우아동 소재 초원갈비 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 전북문협 회장, 강성수 전 성균관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 김인규 전북문예 회장, 전병윤 시인, 교원문학 수상자 가족과 회원 등 30명이 참석하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제길.최상섭 수필가가 제5회 교원문학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김계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원문학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회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치열한 창작 정신을 발휘해 교원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길 수필가는 “오늘의 수상을 자신의 능력이나 명예로 생각한다면 교만이 앞설까 두렵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상섭 시인은 “실타래를 푸는 마음으로 먼저 선배의 길을 연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헌신하려는 각오만 간절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영 전북문협 회장은 축사에서 “이 상이 빛나고 값진 것은 바로 교원들의 문학성 때문이다. 오늘의 수상자를 계기로 교원 문학이 발전하고 문학적으로 한 획을 긋는 분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원문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교원문학회는 이날 교원문학 주간 장세진 평론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또한 교원문학상 시상식 3일 전에 이사회를 개최해 김계식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찬성해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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