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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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설 건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5.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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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에서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설을 건의했다. 전북서부지역(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의 중심인 군산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서 공단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숙련기술 양성 등 그에 따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인구는 2019년 12월 말 기준 181만명으로 그 중 서부권 인구(75만명)는 전북의 41.2%를 차지하고, 전라북도 사업체 및 근로자 수는 15만1000개, 69만4000명이며, 서부권은 6만3000개, 28만7000명으로 42%, 41.3%를 차지하고 있어 효율적인 지원이 시급한데 반해,  전북지사(전주)는 고창군에서 왕복 140분(146km), 부안군에서 왕복 100분(94km), 군산산업단지에서 왕복 100분(106km) 소요됨으로 현장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불편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2021년 군산형일자리 선정으로 2024년까지 총 1700여개의 직접일자리와 6800여 간접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으로, 지역 고용환경에 맞는 우수한 산업인력의 양성 및 효율적인 인력수급으로 지역 고용율 신장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설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서부지사 설립으로 전국고용율 중 최하위권에서 맴도는 군산 고용율 신장과 원활한 인력 수급이 진행돼 지역경기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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