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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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훈련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5.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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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구조대는 24일부터 28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진행중이다.
2020년 도내 수난사고는 총 394건으로 2019년 264건 대비 130건(49%)이나 증가했다. 그리고 작년 한해 수난 사고 중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한 수난 사고가 267건으로 전체 수난 사고의 67%나 차지했다.

이에 덕진소방서 구조대는 수난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비를 위한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중이다. 
이번 수난구조 훈련의 내용은 이론교육으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기법 ▲수난사고 단계별 대응절차 ▲감압표 보기 및 잠수병 예방법 등이고, 수난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으로  ▲ 수중탐색법 ▲비상탈출법 ▲물속 수신호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주희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작년 한해 기록적인 폭우로 어느 때보다 많고 다양한 유형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며 “최근 기후변화로 길어지는 장마철과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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