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뷸런스 등 출동태세 확립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만전
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지난달 31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기상청은 이번 여름철 평균 기온은 비교적 높고 이상고온 발생 일수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순창소방서는 폭염 기간에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출동태세를 확립했다. 구급차를 포함해 펌뷸런스를 운영해 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 “올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염려된다”며 “폭염구급대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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