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아파트 화재 올바른 대피방법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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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아파트 화재 올바른 대피방법 홍보 나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6.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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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3년간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른 전라북도 공동주택 화재발생 건수는 2018년 121건, 2019년 158건, 2020년 192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아파트 화재를 줄이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올바른 화재 대피요령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덕진소방서에서 전하는 올바른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으로는 ▲아파트 세대 내 화재발생시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해 피난시 출입문을 닫고 우선대피 후 119에 화재 신고 ▲화재시 화재진압 시도보다는 우선 대피 후 119 화재신고 ▲우선 대피로 안전 확보가 된 후 가능하면 화재진압 시도 ▲피난자의 질식사고 방지를 위해 승강기를 이용한 대피 금지 ▲아파트 내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방법, 옥상층 피난 가능여부 및 피난경로 사전 파악 등이 있다.
이밖에도 덕진소방서에서는 피난을 위한 아파트 옥상 출입구 피난안내표시 와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에 대한 현황파악과 올바른 사용·설치 권고로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대피요령 숙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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