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군민 대비 25%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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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군민 대비 25% 순조롭게 진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6.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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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3월부터 고령층과 위험이 노출돼있는 만성질환자와 보육돌봄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0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과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 현재 7090여명이 접종을 해 1차 접종률이 53.6%로, 군민 대비 25%의 접종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장애인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최대 800여명이 접종할 수 있으며, 영하 70도까지 내려가는 냉동고에 화이자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해 75세이상 어르신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 임차버스를 이용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어르신들을 모셔와 백신접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고 있다.
6월 현재 접종에 동의한 75세이상 어르신들 4348명 중 4010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92%를 보이며, 2차 접종률은 62%정도 진행돼 6월 중순경이면 2차 접종까지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동의 및 미 접종 어르신 200여명은 오는 8일부터 접종할 예정으로 7월 이후부터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현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는 74세이하 고령층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약자가 접종 당일 개인사정으로 미접종시 발생한 잔여백신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어 우선 접종자가 아니어도 만30세이상 희망자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30세이상 국방 관련 공무원, 예비군, 민방위대원 등을 대상으로 얀센백신(1회)를 접종하고자 사전예약(1일~10일까지 예약)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받고 있다. 다음달 15일부터는 30세이하 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및 75세이상 어르신 1273명 2차 접종을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과 질병청 백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든 군민 대상으로 확대 접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각종 모임 등 자유로운 혜택이 주어지며, 집단면역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따라 접종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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