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계북면 문성체험휴양마을에서 ‘장수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및 마을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장수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3개월 동안 농촌에 살아보며 영농체험,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체험하면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수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진행된 문성체험휴양마을은 덕유산자락에 위치해 물과 공기가 맑고 풍경이 좋은 청정지역으로 지난 2017년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장수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