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시도 자살기도자 소중한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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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시도 자살기도자 소중한 생명 구해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6.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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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署, 서종열·정종은·임채현 공무원에 감사장 전달

 

무주경찰서(서장 빈중석)는 무주읍 남대천교 난간에서 투신 하려는 주민을 재치와 112신고로 자살방지에 기여한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서종열 체육진흥팀장과 정종은, 임채현 공무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 30분경, ‘무주 그란폰드 대회’ 준비를 위해 남대천교를 지나던 서팀장 일행에게 신발과 농약병이 놓여진 체 다리 난간으로 올라가는 여성이 포착됐다.

이를 목격한 서팀장 일행은 신속한 조치와 112신고로 자살 기도자를 안전하게 구호할 수 있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서팀장 일행은 “공무원으로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분이 속히 맘을 되잡아 아픔이 치유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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