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전북도 ‘최강소방관’ 대회 대비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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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전북도 ‘최강소방관’ 대회 대비 맹훈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6.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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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119구조대 황순필 · 최대한 소방관은 오는 11일 전주덕진소방서 훈련탑에서 개최될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전 ‘최강소방관 경기’를 대비해 연일 맹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2명씩 출전해 경합해 도 대회에서 선발된 3명은 오는 10월 예정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최강소방관’전북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강소방관이 되기 위해서는 30kg에 달하는 공기호흡기 세트를 착용하고, 9kg 소방 호스끌기, 50kg 중량물 들고 3층 계단 오르기, 70kg 마네킹 들기 등의 단계별 코스를 소화해 내야 한다.
이 과정을 통과한 후 각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완벽하게 수행한 소방관이 대한민국 최강소방관 자리를 차지하게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몸 만들기에 들어간 이들은 본서 후정과 전주덕진소방서 훈련탑에서 기초체력 다지기, 현지적응훈련 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목표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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