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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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구급대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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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출동 태세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무더위가 예고된 상태다. 기상청이 최근 내놓은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 해설서’를 보면 올 여름 기온은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8월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 폭염일수도 최소 2.2일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출동 및 생활민원 출동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온열환자 저감 대책으로 4대의 구급대운영, 폭염대응 예비 출동대 편성운영 ▲방문객 건강 체크 및 폭염질환 응급처치요령 안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생활민원 등 출동태세 강화 ▲물놀이 사고방지 대책 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대국민 홍보 및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추진, 사회취약계층 방문교육 실시 ▲ 소방장비 관리 철저 등이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작업을 피하고,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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