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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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6.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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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난 사고의 선제적인 예방과 정교한 대비를 위해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계획을 추진중이다.
전라북도 최근 3년간 수난사고 발생 현황은 2018년 247건, 2019년 264건, 2020년 394건이며, 구조 인원은 각 72명, 94명, 131명이다. 특히 작년에는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전년 대비 수난사고가 130건 상승해 50%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수난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해 여름철 수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려 노력중이다. 추진중인 예방대책의 내용으로는 덕진구 아중호수를 수난사고 빈발·위험지역 및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덕진 관내 수난사고 인명구조 장비함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덕진소방서에서는 도민의 자율적인 수난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와 함께 철저한 훈련과 장비 등 시설 점검으로 수난사고 피해를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분들도 물놀이를 할 때에는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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