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미래전지 소재.부품 산업기술사업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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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미래전지 소재.부품 산업기술사업화 사업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6.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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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판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가속화 계기 마련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 원장 양균의)가 과기부의 R&D 혁신밸리 육성사업 전국 공모에서 ‘스마트 수송 인프라 기반 고성능 전지 소재부품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은 전기ㆍ수소차 개발에 이어 미래전지 개발사업까지 추진하게 돼 전북형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의 산업생태계 퍼즐을 완성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드론에 탑재될 초경량 리튬이온 커패시터를 개발하고, 250w급 탄소섬유기반 연료전지 발전 모듈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전북TP가 주관기관으로 뉴파워프라즈마, 비나텍, 디쏠, VCA KOREA,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11개 기술혁신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되는 과제로 2023년까지 신규고용 112명과 수혜기업의 7%이상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공모 과제는 지방단위에서 추진하는 단일 연구과제가 100억원이 넘는 이례적인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양균의 원장은“본 사업을 통해 전북TP가 중심이 돼 지역 특화기술사업화 표준모델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 전라북도가 미래전지산업의 메카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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