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역 특화시설인 목공예 공장 7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목공예공장 특성상 다량의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취급하고 있어 화재 취약성과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예상되고, 공장 영세화로 시설이 노후화돼 화재 위험성 항상 상존하고 있다.
추진 내용은 ▲목공예공장 일제조사 및 관리카드 작성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방문 소방안전 컨설팅 ▲공장시설 화재안전 공감 소방안전교육 ▲현지적응훈련 및 지·수리조사 등를 추진한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에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화재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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