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이희술씨 표창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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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이희술씨 표창수여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6.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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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4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 시장마을 이장 이희술(남, 60)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군의회 한국희의원과 이희술씨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표창을 받은 이희술씨는 지난 5월 31일 10시 52분경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하고 버스로 귀가 중이던 산서면 박모(여/83세) 할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119에 신고를 하고, 119상황관리요원 지도하에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해 환자를 소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올바른 대처로 한 생명을 살린 이희술님께 감사드린다”며 “용기있는 행동에 소중한 생명을 구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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