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동물용 의약품 기업 정읍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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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동물용 의약품 기업 정읍시대 연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6.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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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사이드 400억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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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인 (주)케어사이드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케어사이드는 1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어사이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만4310㎡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생산 시설 등을 갖춘다.
또 지역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성남시 라이온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됐다.
20여년 동안 오로지 반려·산업 동물의약품 사업에 전념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연 매출 420억, 영업이익 138억, 매출성장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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