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장(총경 최홍범)은 관내 학대 피해 노인의 보호 및 조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문했다.
지난 10일 112 신고가 접수된 직후 경찰-기관, 피해 노인과 일정 조율해 다음 날 11일 상담과 법률서비스 등 지원할 것을 논의했다.

위 상담이 진행하고 난 이후 피해 노인은 “아픔을 혼자서 감당하자니 막막했었는데, 경찰에서도 도움을 주고 직접 상담을 하게 돼서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린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에게 세심한 배려로 공감치안을 확보, 노인학대에 대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선제적 예방 및 사후 지원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