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아파트 대피시설 이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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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아파트 대피시설 이용 교육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6.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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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16일 순창읍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대피시설 이용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순창군내 1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화재에서 상층부 거주자가 옥상으로 대피하려고 했으나 옥상 출입문을 찾지 못해 최상층의 엘리베이터 기계실 앞에서 사상자(사망 2, 중상 1)가 발생했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피난시설(하향식 피난구,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이용 교육 및 컨설팅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설치 및 유도선 설치 독려 ▲자동개폐장치 자율 설치 권고 등이다.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 “재난시 대피를 할 수 있는 피난시설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옥상 출입구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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