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면, 콩 식재 작업 '함께 심는 나눔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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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활면, 콩 식재 작업 '함께 심는 나눔의 마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6.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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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관수)는 지난 16일 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에 사용할 메주콩을 식재했다.
광활면 주민자치위는 지난달 광활보건지소 옆 유휴지를 활용하여,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화합과 나눔의 텃밭가꾸기』경운작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는 해당 부지에 식재한 콩을 수확하면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는 주민자치위가 직접 생산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 지역사회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행사이다. 콩 심기를 비롯하여 친환경농약 살포, 제초작업, 콩 순자르기, 수확 등 행사를 위한 일련의 모든 작업들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김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먹거리를 관내 주민들과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불어 사는 광활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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