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에 지난 16일 ‘순창어린이신문 기자단’이 방문해 소방서장을 인터뷰했다.
이번 인터뷰는 유등초등학교 어린이 기자단인 이지홍(6학년), 이시훈(5학년) 학생이 소방서장을 대상으로 평소 학생들이 소방관에게 궁금했던 내용을 취합해 진행했다.

주요 질문 내용은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 ▲최대 재산 피해액 ▲가장 기억에 남는 화재 ▲장난 전화를 많이 하는 연령대 ▲출동하는 유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소방관의 직급 ▲소방관으로서 지녀야 하는 도리 등 학생뿐만이 아니라 평소 군민이 궁금해할 만한 인터뷰가 이뤄져 알찬 시간이었다.
이길원 소방서장은 “소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며 “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사명을 가지고 역할에 충실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순창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