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7일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보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에 우선 보급해 피난약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지역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171세대에 369개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완료 했고, 6월 중 200세대에 400개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
백승기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가장 중요하며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재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무상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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