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옥상정원서 텃밭 가꾸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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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옥상정원서 텃밭 가꾸기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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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텃밭 체험장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꽃심’ 옥상정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5가족을 대상으로 ‘BOOK적 BOOK적 텃밭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BOOK적 BOOK적 텃밭 가꾸기’는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하고, 농업에 대한 인식을 친숙하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2일부터 도시농업 연구회와 연계해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에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주말을 함께 보내며 농업을 체험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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