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보이스피싱사기범 검거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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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보이스피싱사기범 검거 유공자 표창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6.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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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렬 경위 의심계좌 신고 접수 은행직원 행세 고액 송금 현장 덮쳐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지난 18일 중앙파출소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검거한 최백렬 경위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최 경위는 지난 4일 오후 5시45분경 군산시 평화동 국민은행 ATM창구에서 수회에 걸려 2500만원을 송금하던 김모씨(22세·남)를 은행측의 보이스피싱 의심계좌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검거했다.

김씨는 OK저축은행 직원 행세를 하며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2500만원을 건네받고 이 돈을 송금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최홍범 서장은“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회복도 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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