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삼례동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 성폭력 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학교폭력에 대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학교폭력의 유형과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실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의 처리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발생사례를 살펴보고 질문하고 답하는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학교폭력 유형 중에 사이버폭력이 가장 심각하다는 사실과 함께 사이버폭력을 줄이기 위한 SNS상의 의사소통 예절과 주의점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완주경찰은 “이번 사이버 학교폭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큰 상처를 주는 것임을 알고 학교폭력이 없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