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 급식위생 점검  
상태바
‘여름철 식중독 예방’ 급식위생 점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6.2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완산구는 오는 8월 1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37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체어린이집 232곳 중 102곳은 급식·위생점검을, 35곳은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이 진행된다. 현장점검에 앞서 전체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통보한 상태로,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점검 내용은 급식·위생점검 부문의 경우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이며,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 부문은 △비상연락체계 △인력 배치 및 관리 △위생 및 방역관리 △시설 안전관리 △화재사고 예방 △신속 대피 가능 여부 △통학차량 관리 △안전관리 교육·실시 △미세먼지 관리 등 9개 분야, 48개 항목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