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완산구는 오는 8월 1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37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체어린이집 232곳 중 102곳은 급식·위생점검을, 35곳은 코로나19 방역·안전점검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이 진행된다. 현장점검에 앞서 전체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통보한 상태로,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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