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임병진 역도선수권대회 중등부 81kg급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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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임병진 역도선수권대회 중등부 81kg급 3관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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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진(순창고·3)학생이 제9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중등부 81kg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상남도 고성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순창고등학교(교장 양봉철) 임병진 학생이 81kg급에서 인상 138kg을, 용상 165kg을 들어올린 뒤 합계 303kg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록은 2위와 무려 16kg 차이로 우수한 경기력을 입증한 사례이다. 
순창고등학교 윤상윤 감독교사가 이끄는 역도부는 지난 5월 9일 전남 강진에서 개최된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도 3학년 임병진이 81kg급에서 3관왕을, 2학년인 정해빈 학생 역시 102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학년 홍유빈(여) 학생이 64kg급에서 인상 75kg 금메달, 용상 92kg 동메달, 합계 167kg 금메달을, 1학년 오세민(여) 학생 역시 71kg급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순창고등학교 역도부의 우수한 경기력을 연이어 발휘하고 있다.
윤상윤 감독교사는 임병진 선수에 대해 앞으로 대한민국 역도계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밝은 미래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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