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1일 여름 피서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의 안전관리와 지도·점검을 위해 동호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 건축, 전기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군 공무원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했고, 주요 소방분야 점검내용은 ▲소화기기 작동여부 비상구 관리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등이다.
또한 고창소방서는 오는 7월 1일까지 관내 야영장,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승기 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사회적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재난위험 및 취약요소에 대해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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