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노후소화기 교체·처리방법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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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노후소화기 교체·처리방법 홍보 나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6.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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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2일 사용연한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교체가 필요하다며 노후소화기의 처리 방법에 대한 알림에 나선다고 전했다.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은 매우 중요하다. 화재초기 적절한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평소 소화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필요시 소화기가 작동되지 않아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소지하고 있는 소화기 외부가 부식, 압력저하로 사용할 수 없는경우, 사용연한 10년이 지난 소화기라면 교체·폐기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사용연한이 지난 소화기의 처분법을 몰라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덕진소방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 달이면 폐소화기 처리방법과 사용연한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몇 통씩 걸려온다고 한다.

  폐 소화기는 대형 폐기물로 분류돼 주민들이 처리 비용을 지불(대형 폐기물 수수료 납부 필증 구매)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 폐기물 수수료 납부 필증은 ▲인터넷 접수(jjwaste.co.kr) ▲덕진구청 방문 접수 ▲전화 접수(063-270-6338)으로 받을 수 있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시민들께서는 소화기에 대한 관심으로 주기적인 소화기 유지·관리를 통해 폐소화기를 적절한 시기에 폐기 및 교체해 화재 예방에 더욱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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