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수산식품, 두바이 시장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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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수산식품, 두바이 시장개척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6.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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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바이오진흥원, 두바이 홍보 판촉행사 통한 중동 시장 개척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미개척 시장으로 여겨지는 중동의 두바이 현지에서 전북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12개 기업, 20여개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으로 수출액은 약 7만불 가량 선적 됐다.

기업별 품목은 건강즙, 유자차, 버섯 모둠세트, 추어탕, 누룽지, 마시는죽, 떠먹는고구마, 고춧가루, 쌀, 조미김, 미숫가루 등이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두바이 1004 고메(Gourmet)는 두바이 내 가장 큰 한인 오프라인 매장으로 한국 식품 전반을 수입하고 있다.  이용자 중 한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라북도가 두바이 시장을 개척함에 있어 좋은 테스트 베드(Test bed)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시장은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 건강을 해치는 음료에 죄악세(Sin Tax)를 부과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라북도 건강식품 중심의 홍보 판촉 행사가 중동 시장을 개척함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석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해외 수출 판로 개척 기회가 적은 수출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외 홍보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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