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 수난사고를 예방하려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민관합동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안소방서는 휴가철 주요 물놀이장소로 고사포, 격포, 모항, 변산, 위도해수욕장 5곳으로 지정해, 해경·지자체 등 기관별 사전 역할분담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려고 비상연락채계를 구축했다. 또한, 물놀이장소의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요원배치 및 공조체계구축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휴가철 물놀이사고를 대비해 취약시간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집중순찰을 해 위험요인 관측,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사고를 예방하려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리며, 휴가철 수난사고 대비·대응에 만전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