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22일 능동적인 신체활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21 함께 극복하자 코로나19 건강한 체육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찾아가는 복싱교실’은 6월 한 달간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3교 등 총 15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급당 2명의 전문지도자가 배치돼 기술 및 자세 트레이닝, 복싱 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 기능 향상과 면역력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지난해에 이이서 운영되며, 오는 7월 8일까지 군산지역 초등학교 23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7월 이후에는 육상종목으로까지 확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키즈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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